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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영흥화력 7·8호기 석탄발전설비증설 계획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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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가 영흥도에 석탄을 이용한 화력발전소 증설을 밀어 붙이는 대해 인천시와 시민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수도권매립지와 화력발전소 등 서울, 경기도를 위한 각종 혐오시설을 시가 떠안고 있는 상황에서 추가적인 석탄발전소 증설은 있을 수 없다는 것이다. 인천시와 환경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영흥화력발전소 민ㆍ관공동조사단은 31일 시청 브리핑룸.. “이는 인천시와 시민들을 무시한 것으로 대기환경보전법 입법취지와 환경정의를 훼손하는 화력발전소 증설 계획은 재검토 돼야한다”고 밝혔다.....환경 오염을 더욱 부추기게 된다는 우려가 높다.....환경부가 향후 발전설비를 추가..“석탄을 이용한 발전설비로 인천지역 대기환경이 피해를 보고 있는 상황에서 석탄발전설비 증설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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