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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하천 복원…되살아난 하천 또 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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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도시 주변 하천을 보기 좋게 잘 복원해 시민들의 쉼터로 활용하는 곳이 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미 복원된 하천을 다시 파헤치는 곳이 있는데요.무슨 이유인지 송명희 기자가 보도합니다.<리포트>지난 2006년 안양시는 콘크리트로 덮였던 안양천 일부 구간을 자연형 하천으로 복원했습니다.7년이 흐른 뒤 하천 풀숲이 우거지고, 흰뺨검둥오리가 새끼를 .. ..하천에 가깝게 생태가 유지되고 있는 곳입니다." 그런데 풀숲이 울창했던 하천 주변이 느닷없이 파헤쳐지고 .."30억이라는 예산을 낭비하는 것 뿐만아니라 생태하천복원이라는 이름을 걸고 있지만 공사가 진행된다면 생태계를 파괴하는..."되살아난 하천을 또다시 파괴하는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왜 필요한 지 시민들은 의아해하고 있습니다.KBS 뉴스 송명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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