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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4대강, 장마·태풍에도 피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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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 4대강살리기추진본부는 7월 말 현재 4대강에서 전체 준설량의 26%인 1억3800만㎥을 파냄에 따라 100년 빈도의 홍수량에 대해 최대 1.7m까지 홍수위가 낮아지는 효과가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4대강추진본부는 7월 말까지 진행된 준설량을 반영해 측량한 하천 단면을 컴퓨터 프로그램에 적용해 분석한 결과, 홍수위가 남한강 여주교∼남한강.. 또 한강 강천보 1m, 낙동강 낙단보 1.49m 등 보 구간에서는 0.05~1.49m로 평균 0.45m가량 홍수위가 저하됐다.....홍수위 저감 효과는 장마 때 ..7월11일 영산강 유역에 집중호우가 내렸을 때 하천 유량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홍수주의보가 내려졌으나 본류를 준설한 덕분에 홍수위가 최대 0.94m까지 낮아져 별다른 수해가 없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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