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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습지 대체 대숲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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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담양군·익산청 보존안 잠정 합의 환경단체 "원형 보존 최우선돼야" 강조 '생태계의 보고'로 알려진 담양습지가 영산강살리기 공사로 크게 훼손될 위기에 처해 있다는 본보 보도(2010년 11월 4일자 1면)와 관련, 국토관리청과 전남도·담양군이 습지보존 합의안을 내놓았다. 그러나 하천 정비로 절개되는 대나무 숲 면적의 절반에 해당하는 대체 대숲을 조.. ..환경단체는 대체 대숲 역할에 의문을 제기, ....환경보전을 위해 생태 탐방안내소, 조류관찰대, 생태해설판, CC(폐쇄회로)-TV 등을 설치하기로 했다. ..그러나 이 같은 합의안에 대해 환경단체는 .."대체 대숲을 조성함으로써 환경 파괴를 줄일 수는 있겠지만 대체 대숲이 하천습지로써 역할에 의문이 제기돼 근본적인 보존안이 될 수 없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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