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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5월' 에어컨 판매량 주춤…업계 "그립다, 폭염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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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가전회사들이 선선한 5월 날씨에 시름하고 있다. 지난해 5월에는 낮기온이 30도를 훌쩍 넘으면서 에어컨이 '날개돋친 듯' 판매됐지만 올해는 성수기인 2분기에도 에어컨 판매량이 크게 늘어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31일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설날부터 예약판매 수요가 있었고, 3월~4월에는 예약판매 물량을 댈 수 없을 정도로 .. '추운 5월' 에어컨 판매량 주춤…업계 .."그립다, 폭염주의보" ..[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올해 에어컨 판매량이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되면서 지난해 대비 에어컨 설치 인력을 미리 충원했지만 지난해와 같은 에어컨 설치 대란은 발생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연간으로는 지구 온난화로 전년 대비 비슷한 수준의 에어컨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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