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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청와대의 낙하산은 위력(威力)이다[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한번 살펴만 보라고 말했을 뿐이에요" 채용비리를 수사했던 사정기관 관계자는 '낙하산'을 꽂았던 윗분들이 조사에서 주로 이런 말을 한 것으로 기억했다. "이름만 전달했다"로 시작한 진술은 "합격 여부만 알려달라고 했다"로 넘어가 "직원들이 나도 모르게 합격시켰다"로 정점을 찍는다고 했다. 말 한마디 건넸을 뿐인데 부하 직원들이 추천을 지시.. '환경부 산하기관 채용비리' 의혹의 핵심도 여기에 있다... 하지만 환경부 공무원들은 청와대의 추천자를 무조건 합격시키려 모든 수단을 동원했다... 검찰은 9개의 환경부 산하기관에 포진한 13명의 .. 특히 검찰은 지난해 7월 환경공단에서 발생한 일종의 .. 환경부 차관은 이 문제로 청와대를 방문했고, 한달 뒤엔 경질됐다.....환경부 공무원들을 질책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