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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노트(정경훈 정치2부)[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도대체 환경부 장관이 왜 다녀갔는지 모르겠습니다". 김명자 장관이 9일 영천 화북정수장을 다녀간 뒤 방문장 참석자들이 오히려 어리둥절해 했다. 김 장관은 예정보다 1시간 이상 늦은 오후 6시쯤 정수장에 도착했다. 박진규 영천시장의 보고를 듣고 수돗물 바이러스 검출에 대한 환경부의 입장을 설명한 뒤 정수장을 둘러 봤다. 떠난 시점은 오후 6시38분쯤... ..환경부 장관이 왜 다녀갔는지 모르겠습니다".. 김 장관은 시간의 대부분을 수돗물 바이러스 검출에 대한 환경부 입장 설명에 소비했다..."환경부가 수돗물 바이러스 검출조사 후 발표 시기를 두고 고민했다" .. 시민의 건강을 걱정하는 것인지, 환경부 변명을 하자는 것인지 종잡을 수 없었다. .."정부는 미국 환경보호청(EPA)의 조사 방법을 더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