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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안전 위협하는 엉터리 안전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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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이나 터널, 다리를 안전하다고 믿고 이용해도 되는지 모르겠다.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이런 주요 시설물의 안전진단이 불법과 비리로 얼룩져 엉터리로 이뤄진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은 국가 주요 시설물의 안전진단 관련 비리를 수사한 결과 해양수산부와 국토교통부 공무원, 한국시설안전공단 직원, 안전진단 업체 운영자 등 23명을 구속 .. 국민 안전 위협하는 엉터리 안전진단 지하철이나 터널, 다리를 안전하다고 믿고 이용해도 되는지 모르겠다... 발주처인 중앙부처 공무원과 공공기관 관계자는 뇌물을 받고 업체의 편의를 봐준 혐의를 받고 있다... 적발된 중앙부처와 공공기관 7곳의 공무원과 간부 등 11명이 받은 뇌물은 적게는 수백만원에서 많게는 수천만원까지 총 1억9천만원에 달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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