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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유출 6개월, 태안주민 70% 이상 외상후스트레스장애[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태안 기름유출사고가 오는 7일로 6개월을 맞는다. 태안 앞 검은빛 바다는 이미 예전 푸른빛을 회복했지만 아직 지역주민들의 검은 심정까지 모두 걷어내진 못하고 있다. 태안군에 거주하는 성인 70% 이상이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를 겪고 있으며 아이들 역시 평균 이상의 우울증상을 보이고 있다. 기름에 장시간 노출된 주민의 건강 상태 역시 심각한 수준이다.. 시민환경연구소는 4일 태안군청 대강당에서 기름유출사고의 건강영향 및 사회영향조사 주민설명회를 갖고 .. 최예용 시민환경연구소 부소장은 ..“특히 기름에 들어 있는 암 유발 성분이 주민들에게 얼마나 노출됐는지 반드시 관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들은 태안지역에 태안공동체회복센터, 태안환경건강센터 등을 설립하는 등 지원과 관심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