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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본부세관, 장완흉상어 등 멸종위기 동식물 밀수업자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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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사라질 위기에 처한 멸종위기 동식물을 밀수입하거나 부정수입한 업자들이 세관에 적발됐다. 부산본부세관은 국제적 멸종위기 동식물(CITES종)에 대한 기획조사를 한 결과 장완흉상어 13톤을 밀수입하려한 C사와 아프로모시아(Afrormosia) 원목 545㎥(시가 10억원)를 부정수입한 S사 등 9개 업체를 적발해 각각 관세법 위반으로 입.. 아프로모시아(Afrormosia)는 주로 서아프리카에 분포하고 아름다운 무늬와 내구성이 좋아 마루판, 가구, 보트 내장재 등에 사용되며 무분별한 벌목으로 인해 1992년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된 목재로 S사 등은 환경부장관의 수입허가를 받지 않고 불법수입해 시중에 유통한 것으로 확인됐다..Ⅱ종·Ⅲ종은 환경부장관의 수출입허가를 받아 상업적인 거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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