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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겨진 가죽재킷·곰팡이 핀 블라우스… 옷장 속 가을옷 손질 집에서도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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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빛이 점점 짙어지는 요즘 옷 때문에 지각한다고 불평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유난히 비가 잦았던 올여름 내내 옷장 속에서 갇혀 있던 옷들이 장마 후유증을 심하게 앓고 있기 때문. 이현애(29·서울 홍은동)씨는 며칠 전 아침 옷장 속에 걸려 있던 실크 블라우스를 꺼내 입고 거울을 보다가 ‘앗’ 소리를 질렀다. 가슴 부분에 곰팡이가 얼룩덜룩 피어 있었기 .. 구겨진 가죽재킷·곰팡이 핀 블라우스… 옷장 속 가을옷 손질 집에서도 OK 가을빛이 점점 짙어지는 요즘 옷 때문에 지각한다고 불평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유난히 비가 잦았던 ..“모직 재킷은 입는 동안 소매 목둘레 등 때가 잘 타는 곳에 수건을 여러 겹 아래에 깔고 벤젠을 묻힌 거즈로 두드려 부분 때를 없애 주면 깔끔하게 입을 수 있다”고 알려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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