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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붉은 수돗물' 문제, 모두의 힘 모아야[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제가 무슨 말을 해도 믿지 않으시기 때문에….” 영종도에 들어오는 수돗물은 적수(赤水)가 아니라고 변명하던 인천 상수도본부 간부의 말이다. ‘붉은 수돗물 사건’이 일어난 지 열흘이 지난 뒤 열린 주민설명회 자리에서다. 집에서 물을 담아온 한 시민이 그에게 마시라고 내밀 만큼 분위기가 격앙돼 있었는데도 말이다. 결국 그 말도 사실이 아니었다. 환경.. 인천시와 환경부는 이제는 안전하다는 검사 결과를 밝혔다...환경부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환경부는 취수원부터 수도꼭지에서 나오는 물을 정부 차원에서 책임지는 주무부서다...세종시에서 만난 환경부 공무원은 구조적인 문제를 말한다...‘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기후환경회의’ 같은 것이 그 예다... 환경부 혼자서 힘에 부친다면 다 같이 나서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