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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출가스 조작' BMW코리아 2심 재판 오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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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종훈 기자] [[theL] 1심서 BMW코리아에 벌금 145억원…직원 3명 구속] 서울 서초구의 BMW 차량정비센터./ 사진=뉴스1 배출가스 인증서 등 서류를 조작해 2만대가 넘는 자동차를 불법 수입하고 거액의 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는 BMW코리아의 항소심 재판이 27일 시작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부는 이날 오전 11시10분 .. "이 사건 범행으로 대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행정당국의 업무가 침해됐을 뿐만 아니라 BMW코리아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 스스로 무너뜨렸다"고 지적했다. ..BMW코리아는 2011년부터 배출가스 시험성적서 51종을 변조, 국립환경과학원에 제출해 인증을 받는 수법으로 2만9800여대를 수입했다.....환경보전법 위반, 관세법 위반 등 혐의를 적용해 재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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