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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약수터 63% `음용 부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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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의정부시 먹는물공동시설(약수터)의 63%가 수질기준에 미달돼 마시기에 부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더욱이 이들 약수터 가운데 일부는 일반세균이 기준치의 5배를 초과한 것으로조사돼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원도봉산 등 관내 38곳의 약수터에 대한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암모니아성 질소, 질산성 질소 등 7개 항목에 대한 지난해 4... ..다.특히 호암사 약수터의 경우 지나치게 많으면 배탈과 설사를 초래할 수 있는 일반세균이 기준치(100CFU/㎖)보다 5.6배 많은 560CFU/㎖가, 환경사업소 약수터는 기준치의 3.7배인 가까운 370CFU/㎖가 검출됐다.시는 문제가 된 약수터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 부적합 판정이 나올 경우 폐쇄할 예정이다.김성훈기자/dasom@joongb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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