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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에 아열대성 어종 몰려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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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로 동해 수중 생태계가 급변하고 있다. 동해안 어업인들의 주 수입원이었던 명태는 씨가 마른 지 오래고 오징어 어획량도 해마다 널을 뛰면서 어촌 경제가 엉망이다. 해안 침식은 동해안 전역에 걸쳐 광범위하게 진행되고 있고 석호와 사구, 해안 방풍림 등 소중한 자연 자원들이 개발 논리에 밀려 마구 훼손되고 있다. 강원일보는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지원.. ..환경 변화와 훼손 실태를 점검하고 선진국의 대처 사례를 분석해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는 시리즈를 8회에 걸쳐.. 해수 온도가 상승하면서 동해안에서는 명태 등 한류성 어종 어획량이 급격히 줄어들고 예전에 볼 수 없었던 아열대성 어종들이 자주 나타나는 등 생태 환경이 급변했다... 박종화 국립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 자원환경과장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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