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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흘새 1천여톤 유입 ‘쓰레기 먹는’주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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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의 젖줄인 주암호에 매년 수백∼수천t에 달하는 생활쓰레기와 행락객들이 버린 각종 오염물질이 유로하천을 통해 유입, 상수원의 수질을 악화시키는 것으로 밝혀져 근본적인 차단 대책이 시급하다. 더욱이 이들 쓰레기는 호수주변에 널려있다가 호우 기간동안 집중적으로 유입되면서 처리비용도 수천만원에서 수억원대에 이르는 등 만만치 않아 우수기 이전에 주암호 .. 이는 지난해 쓰레기 양의 2.5배가 넘는것으로 실제 물속에 잠긴 쓰레기까지 합할 경우 오염원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쓰레기는 주로 부유목인 잡목과 잡풀에다 스티로폴 폐비닐, 병류, 캔류 등 생활쓰레기가 주류를 이루며 물에 떠있거나 바닥으로..“인근 주민과 행락객들이 계곡과 하천주변에 버린 각종 쓰레기가 폭우때 엄청나게 밀려 내려왔다”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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