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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에 2m 넘는 폭설 … 플로리다까지 영하 7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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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율리세스는 18일(현지시간) 뉴욕주를 관통하는 고속도로 I-90 위에서 거의 뜬눈으로 밤을 새웠다. 그가 탄 그레이하운드 버스가 폭설로 꼼짝하지 못하는 상황이 됐기 때문이다. 그는 눈길을 뚫고 달려온 주 방위군에 의해 34시간 만에야 구조됐다. 나이아가라대학 여자 농구팀도 고속도로에 쌓인 눈 속에 만 하루 동안 갇혔다가 가까스로 구출됐다. 모두 .. 11월에 2m 넘는 폭설 ..… 플로리다까지 영하 7도 대학생 율리세스는 18일(현지시간).. 게다가 엄청나게 쌓인 눈이 녹으면서 인근 지역에 홍수가 날 가능성마저 있다. 그나마 위안은 기습 한파가 기후변화 때문에 생긴 구조적인 이상기온은 아니라는 점이다...“이번 눈폭풍을 수십년, 수백년에 걸쳐 생기는 기후변화 때문이라고 연결짓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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