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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단상] 산은 걸어서 올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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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고 보면 '다사다난'하지 않았던 해가 어디 있을까. 딱 3일 남은 올해 신묘년 역시 어느 해 못잖게 '다사'했고, 그 다사는 또 '다난'하기도 했다.매해 반복되는 세밑이건만 이맘때가 되면 마음이 서먹해지는 것을 어쩔 수가 없다. 이 때문인지 새해를 맞는 첫 해맞이는 좀 경건한 의식이 될 때가 많다. 두 손을 꼭 모아쥔 채 온몸으로 받는 해돋이의 기운.. [노트북 단상] 산은 걸어서 올라야 한다 지나고 보면 ..'다사다난'하지 않았던 해가 어디 있을까... 딱 3일 남은 올해 신묘년 역시 어느 해 못.. 쾌적하고 빠른 최첨단 케이블카 때문이다.환경부는 최근 지리산, 설악산, 월출산, 한려해상 등 국립공원 내에 케이블카 설치를 공식 발표했다... 환경단체들의 강력한 반대가 계속되고 있지만 역시 이 정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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