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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에 시달렸더니…월요일부터 파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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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섭씨 30도를 웃도는 폭염이 계속되고, 밤에도 기온이 25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은 열대야 현상이 이어지면서 시민들이 찜통더위로 파김치가 됐다. 아침 인사로 “밤새 안녕하셨습니까”라는 안부를 물을 정도로 무더위에 따른 사망사고도 잇따랐다. 특히 주말과 휴일 찜통더위에다 피서지 인파에 시달린 직장인들은 25일 심각한 월요병에 시달려야 했다. ◈넉다운.. ◈무더위에 따른 각종 사망사고=휴일인 24일에만 폭염에 따른 돌연사 및 물놀이 사고 등 16건의 사망 및 실종사고가 접수됐다.....물놀이를 하던 송모(9)군과 여동생(7) 남매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되는 등 같은 날 오후 5시50분쯤 경기도 가평군 북면 목동리 가평천에서 야유회를 온 같은 회사원 김모(56)씨와 국모(31)씨 등 2명이 물에 빠져 숨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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