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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케이블카’ 조건부 승인…환경 단체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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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설악산 오색지구에 케이블카를 설치하는 사업 계획이, 세번째 도전 끝에 조건부로 환경부 심의를 통과했습니다. 오는 2017년 완공 계획인데, 환경 훼손 등을 이유로 환경단체들은 반발하고 있습니다. 조연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세번째 도전만에 국립공원 설악산 오색지구에 케이블카가 들어서게 됐습니다. 환경부는 오늘 국립공원위원회 심의를.. 오는 2017년 완공 계획인데, 환경 훼손 등을 이유로 환경단체들은 반발하고 있습니다... 환경부는 오늘 국립공원위원회 심의를 열어, 조건부로 승인했습니다.....환경이 좋아진 사례가 없기 때문에, 케이블카가 설악산의 환경을 지키기 위한 시설이 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환경훼손 논란의 벽을 넘지 못했으나 이번에 설악산에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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