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훼손되는 경기지역 그린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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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벨트로 불리는 개발제한구역 내 훼손행위가 나날이 급증하고 있다. 어제 경기도가 밝힌 자료 하나만으로도 그 속도가 우려스러울 정도다. 올 들어 지난 7월 말 현재까지 적발된 그린벨트 훼손행위는 모두 1천344건으로, 지난 2004년 845건에 비해 70%나 늘었다. 유형마저 다양해졌다. 눈 감고 아웅 식으로 제일 많은 사례는 창고전용이다. 창고로 용도.. 훼손되는 경기지역 그린벨트 그린벨트로 불리는 개발제한구역 내 훼손.. 수입이 많은데 그깟 벌금이 문제냐는 식의 배짱식 그린벨트 훼손이 이처럼 환경에 대한 무감각증을 키우고 있다... 물론 개인사유의 재산권 침해 등 많은 논란이 거세지고는 있지만 지금의 환경을 그나마 유지해온 것은 그동안의 그린벨트가 만들어준 노력의 결과라는 사실에 모두가 동의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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