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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소음공해 해도 너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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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직장인 김모씨는 출근길이 무척 힘들다. 출근 시간에 겪어야 하는 각종 소음 때문이다. 버스에서 지하철로 갈아타는 과정에서 마주치는 다른 승객들의 이어폰으로 새어 나오는 음악과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 소리에다 지하철 광고와 안내방송까지 뒤섞여 한시도 귀가 편안한 적이 없다. 특히 요란하게 울리는 휴대폰 컬러링 소리와 큰 소리로 하는 전화통화 .. 28일 환경부와 경찰청 등에 따르면 최근 들어 생활소음으로 인한 민원이 급증하고 있다.....환경분쟁조정위원회에 접수돼 처리된 민원은 2,136건인데 그 가운데 소음ㆍ진동 민원이.. 환경정책기본법에는 실외소음을 45㏈ 이하(일반)에서 65㏈ 이하(도로)로 나누고 있으나 이는 규제기준이 아니라 전체의 틀을 정해놓은 것이라는 게 환경부 관계자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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