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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바로가기 : [갱블]마산사람 제주살이, 여행같지만 결국 '생활'
[갱블]마산사람 제주살이, 여행같지만 결국 '생활'[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일상인지 여행인지 착각 속에 밤 마실을 = 과식을 했다. 잠을 못 잘 것 같아 야밤에 서툰 동네 마실을 나섰다. 쌀쌀하게 와 닿는 밤 바람이 개운했다. 귀뚜라미 소리 재미나고 동네 고깃집의 소란도 흥겹다. 밝은 불빛은 죄다 '호텔'이네. 일상과 여행이 뒤섞인 곳 서귀포. 한적한 곳의 카페 '섭'은 조용하다. 주인장은 친구랑 고기를 구워 먹는 중.. [갱블]마산사람 제주살..◇제주에서 처음 만난 태풍 ..= 여름 다 지나고 무슨 태풍? 태풍이 온다는 날 해 질 무렵 하늘은 노을을 예쁘게 그렸다..."무슨 태풍이 온다고, 기미도 안 보이는데." .. 방에 물이 들지는 않았지만 창을 열어보지도 못하고 누워서 태풍이 무사히 지나가기를 빌었다...제주에서 처음 만난 태풍은 지진의 공포보다 덜 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