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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에도 쌀쌀한 '가을 추위'… 대관령 아침은 이틀째 영하권[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갑작스럽게 초겨울 날씨가 찾아온 것은 몽골부터 중국 내륙까지 광범위하게 발달해 있는 대륙성 고기압이 평소보다 천천히 이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시기 대륙성 고기압은 북쪽의 찬 공기를 끌어들이는 역할을 하는데 이동이 느리다 보니 추위가 오래가면서 기온이 낮아진다는 것이다.유희동 기상청 예보국장은 "특히 현재 한반도 상공에 강하고 차가운 공기 핵이 지나면.. "이 공기를 뒤따라오는 공기층도 기온이 높지는 않을 것으로 보여 크게 따뜻해지지는 않겠다"고 했다.또 북쪽의 찬 공기와 남쪽의 따뜻한 공기가 섞이지 않도록 .."제트기류가 제주도 이남까지 내려오면서 상층 공기뿐 아니라 하층 공기도 긴 시간 찬 북쪽 공기의 영향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나 이 같은 날씨가 초겨울까지 계속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