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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기]이슈추적/인천시 먼지와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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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에 사는 주부 이경옥씨(43)는 매일 아침 ‘먼지와의 전쟁’을 치른다. 밤새 소파, 마루 등에 수북이 앉은 먼지를 닦는 일로 하루를 시작하는 것. 그는 “서울에 사는 친척이 놀러 올때마다 ‘인천에 오면 공기가 더 안좋은 것 같다’는 말을 자주 한다”고 말했다. 출장 때문에 인천을 찾는 박상일씨(39·서울 대방동)도 “경인고속도로 종점인 .. ..환경기준(m³당 60μg)을 넘어선 61μg으.. 이처럼 항만과 물류도시를 지향하는 도시의 특성상 인천은 대기오염에 취약할 수 밖에 없다고 환경단체들도 인정하고 있다... 그렇다 해도 이대로 대기오염을 수수방관할 수는 없으며, 도시계획 단계에서부터 근본적인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환경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인천환경운동연합 이혜경 정책실장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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