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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판매점 고객 ‘약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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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중도일보] 전국평균 22.2%… 구매자 인식전환 필요 ‘지적’ 시민단체, 소비자 100명 조사 최근 천안지역 대형판매업체를 찾는 고객 중 절반가량이 1회용 비닐봉투를 구매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환경부가 지난 2003년 7월 1회용품 규제를 협약에 따라 자율적으로 실천한다는 이유로 대형판매업체를 규제대상에서 제외했지만 아직까지도 협약 내용을.. 이는 환경부가 조사 발표한 전국 평균 비닐봉투 구매율 22.2%보다 2배 이상 높았으며 서울지역 대형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42%보다도 구매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각 대형유통업체의 1회용 비닐봉투 판매기금의 사용내역이 불분명하거나 환경보전을 위한 지원이 전무한 실정이다....환경보전자체행사 등에 사용된 금액은 1890여만원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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