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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1.3m 눈폭탄' 일주일째 결항, 신선식품도 바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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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울릉도는 엿새 동안 눈이 1미터 넘게 쏟아졌습니다.눈이 많이 내리는 곳이긴 하지만 그래도 워낙 많이 내리다 보니까 고립되고 신선식품도 바닥나고 주민들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이규설 기자입니다.◀ 리포트 ▶마을은 사라지고 보이는 것은 온통 눈밖에 없습니다.골목은 한 사람이 겨우 다닐 만큼 좁아졌고, 눈에 파묻힌 자동차는 움직일 길이 없습니.. ..없습니다.골목은 한 사람이 겨우 다닐 만큼 좁아졌고, 눈에 파묻힌 자동차는 움직일 길이 없습니다.오징어 배는 눈을 뒤집어썼고 바다는 얼어붙었습니다.풍랑으로 여객선마저 일주일째 결항돼 주민들은 오도 가도 못하고 있습니다.섬 안에서는 채소와 과일, 우유 같은 신선 식품이 바닥난 지 오랩니다.[박정환/울릉도 주민]"현재 폭설로 상당히 주민들이 고통받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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