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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문규의 에코와치]‘빈컵 모아 태산’…미반환 보증금이 1000억원을 넘을 거라고?[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10년 전 사라졌던 컵보증금제도가 내년에 다시 시행된다. 커피전문점이나 패스트푸드점에서 일회용컵에 음료를 마실 때 보증금을 냈다가, 가까운 매장에 빈 컵을 가져가면 돌려받게 하겠다고 환경부가 발표했다. 문제는 컵이 얼마나 회수되고 재활용될 것이냐다. 보증금이 너무 작으면 소비자들이 찾아가지 않아 재활용 실효성이 떨어지고 보증금만 쌓일 수도 있다. 맥.. 소비자들에게 돌려주는 것이 아닌, 일종의 환경세다.....환경부와 협약을 체결해온 업체들만 기준으로 삼은 것이며, 영세 커피전문점이나 가정 내 일회용컵.. 2016년 환경부가 국회에 낸 자료를 보면 협약업체들의 일회용컵 회수율은 70% 안팎이다... 액수가 커진만큼 재활용품 관리나 홍보를 넘어 적극적으로 친환경 정책 사업에 써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