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뜸부기 소리가 듣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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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뜸북뜸북 뜸북새 논에서 울고 / 뻐꾹뻐꾹 뻐꾹새 숲에서 울 제…….” 일제의 만행을 피해 서울로 떠난 오빠를 그리는 누이동생의 애절한 정을 담은 ‘오빠생각’이다. 어린 시절의 동심을 가득 담고 있는 이 노래는 그래서 향수를 달래주는 동요로 손꼽힌다. 뜸부기의 울음소리는 20여 년 전만 해도 우리의 들녘에서는 지천으로 들을 수 있었다. 그러던 게 올해 .. ..환경문제가 걸림돌이 돼선....환경재앙도 감안해야 한다.지난해 유엔환경계획(UNEP)이 발표한 동식물의 멸종을 다룬 .. 계획 단계부터 정부, 학계, 환경단체, 시민 등이 참여하는 정확한 환경영향평가가 필수적이다.야생동물도 소중한 유산정부 의지도 중요하다... 그 뜸부기가 무분별한 개발과 환경 파괴로 인해 이제 동물원에서나 보게 될지도 모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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