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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빗이끼벌레 습격에 불안한 옥천지역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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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금강과 낙동강 등에서 발견돼 수질오염논란을 유발한 큰빗이끼벌레가 충북 옥천 보청천에도 4년 만에 출현, 마을주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8일 옥천군에 따르면 대청호상류인 옥천군 청산면 보청천에 이 벌레가 다수 서식하는 것이 확인됐다. 이 벌레는 청산상수도 취수장이 있는 봉황보(청산면 교평리)를 중심으로 장위·산계보 등 콘크리트구조물과 수초 등에 다.. 당시 옥천군은 환경부 등에 대책을 요구하는 건의서까지 보냈으나 이렇다 할 조치는 이뤄지지 않았다. .."강원대학교 환경연구소 등에서 조사한 결과 큰빗이끼벌레는 흉측한 모양 때문에 수질오염 가능성이 거론되지만, 실제 독성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수질검사 등을 강화했고 환경부에도 발생실태를 보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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