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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수의 시]벼[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대전=중도일보] “벼는 서로 어우러져 기대고 산다/햇살 따가와질수록/깊이 익어 스스로를 아끼고/이웃들에게 저를 맡긴다//서로가 서로의 몸을 묶어/더 튼튼해진 백성들을 보아라./죄도 없이 죄지어서 더욱 불타는/마을들을 보아라, 벼가 춤출 때,/벼는 소리없이 떠나간다.//벼는 가을 하늘에도/서러운 눈 씻어 맑게 다스릴 줄 알고/바람 한점에도/제 몸의 노여.. [김영수의 시]벼 ..[대전=중도일보] ..“벼는 서로 어우러져 기대고 산다/햇살 따가와질수록/깊이 익어 스스로를 아끼고/이웃들에게 저를 맡긴다//서로가 서로의 몸을 묶어/더 튼튼해진 백성들을 보아라./죄도 없이 죄지어서 더욱 불타는/마을들을 .. 이열치열(以熱治熱)도 말뿐이고, 지난 겨울 폭설을 연상해도 별 도움이 되지 않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