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k 세부 정보
정보 바로가기 : 방치된 '4대강 준설선'...곳곳서 흉물로 전락
방치된 '4대강 준설선'...곳곳서 흉물로 전락[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4대강 사업을 위해 낙동강 준설에 동원됐던 장비들이, 아직까지 그대로 방치되고 있습니다. 이제 곧 태풍이 몰려올 시기인데, 주변 안전에 위협이 될까 걱정입니다.송성준 기자입니다.경남 밀양시 인근 낙동강 변.폐 준설선 5척이 방치돼 있습니다.다른 고정장치 없이 철봉에다 묶어 놨는데, 작은 힘에도 쉽게 흔들립니다.폐 준설선은 경북 고령, 창녕군 함안보 상류.. ..폭우나 태풍이 닥칠 경우 심각한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는 겁니다.지난해 9월의 경우를 보면, 태풍 삼바에 준설선과 각종 준설 장비들이 급류에 떠 내려와 낙동강 교각을 들이받는 등 안전에 심각한 위협이 됐습니다.정부가 폐 준설선 매입에 쓴 예산만 이미 400억 원.4대강 사업에 대한 여론이 악화되면서 추가 예산확보가 힘든데다, 매입 후에 다시 팔거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