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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맹꽁이-풀벌레가 부르네… 빌딩숲 가을습지 한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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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을 채운 왁자지껄한 소음을 뒤로 하고 산책로에 난 작은 샛길로 발길을 옮겼다. 좁은 길을 따라 들어갈수록 아이들 웃음소리와 어른들의 말소리가 등 뒤로 잦아들었다. 억새밭을 지나 목적지에 다다르자 거짓말처럼 조용한 공간이 펼쳐졌다. 그곳엔 새의 울음과 풀벌레 소리만 가득했다. 1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난지천공원. 이 공원 산책로에는 작은 습지.. [수도권]맹꽁이-풀벌레가 부르네… 빌딩숲 가을습지 한바퀴 공원을 채운 왁자지껄한 소음을 뒤로 하고 산책로에 난 작은 샛길로 발길을 옮겼다... 좁은 길을 따라 들어갈수록 아이들 웃음소리와 어른들의 말소리가 등 뒤로 잦아들었다... 억새밭을 지나 목적지에 다다르자 거짓말처럼 조용한 공간이 펼쳐졌다... 그곳엔 새의 울음과 풀벌레 소리만 가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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