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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술쟁이' 해무[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지난 3일 오후 해운대해수욕장에는 짙은 해무(海霧)가 끼었다. 바로 앞에서 물놀이하는 사람이 안 보일 정도였다. 해무는 강한 바람을 타고 마치 강물처럼 건물 사이를 흘러다녔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5월과 6월 두 달 부산에서 안개가 발생한 날은 8일에 달했다. 2009년 5일과 2010년 6일에 비해 늘었다.부산 해수욕장 전면 개장 첫 주말 바.. '심술쟁이' 해무 지난 3일 오후 해운대해수욕장에는 짙은 해무(海霧)가 끼었다... 바로 앞에서 물놀이하는 사람이 안 보일 정.. 이 차가운 바닷물에 차가워진 공기가 따뜻한 육지 공기를 만나면서 해무가 형성되는 것이다.기상청은 장마전선이 철수하고 부산 해안가에 버티고 있는 냉수대가 사라지는 이달 중순을 넘어서야 해무 현상도 사라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