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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를 읽고 / 산림조성 중요하지만 ‘백합나무’만 심는 것은 재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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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25일자 10면에 ‘안산시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통해 백합나무 1800그루를 식재했다’는 기사가 실렸다. 이 기사를 읽으면서 혼란을 느꼈다. 국가 조림정책은 산림청에서 수립하고 유망 수종 개발과 예산지원 등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기사에서는 환경부에서 백합나무 조림에 관해 지도했다. 당초 안산시에서 잣나무 2300그루를 심을 예정이었으나 환경.. 당초 안산시에서 잣나무 2300그루를 심을 예정이었으나 환경부의 권유로 백합나무로 수종이 대부분 교체되었다는 것이다.....환경부 관계자가 설명하고 있다...환경부 계획대로 4대강 수변지역에 백합나무 위주로 산림을 조성하기 위하여 조림관련 인력과 조직이 추가로 필요할 것이다.....환경부에서 조림업무를 추진하면 기존 지방자치단체의 산림관련 부서나 산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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