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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록콜록’ 서울 초미세먼지, 기준 초과 올 들어 벌써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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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가 하늘을 뿌옇게 덮은 27일 오전 서울 시내엔 얼굴에 마스크를 쓴 시민이 많았다. 보통은 20~30대 여성이 쓰는데 이날은 고령층도 적지 않았다. 정순명(83) 할머니는 “매일 경로당에 가는데 먼지가 많으면 몸이 안 좋아져 마스크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서울의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당 72㎍(마이크로그램, 1㎍=100만 분의 1g.. WHO보다 기준이 느슨한 환경부 기준을 적용해도 올해 초미세먼지는 심각하다.....환경정책기본법에선 하루 24시간 동안 초미세먼지 평..문제는 상황이 이런데도 환경부가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환경부는 최근 미세먼지 오염 원인이 중국에서 온 것으로 보고 있다...글=강찬수 환경전문기자 kang.chansu@joongan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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