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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현장서 도롱뇽 떼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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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포획이 금지된 도롱뇽 수백마리가 공사 현장의 배수로에서 떼죽음을 당했습니다. 이동통로를 만들어주지 않아 생긴 일로 허술한 환경영향평가가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이화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산을 따라 도로를 만들고 있는 공사 현장입니다. 깊이가 1m 남짓한 배수로에 도롱뇽 수십마리가 죽어 있습니다. 살아 있는 도롱뇽들은 배수로를 벗어.. 공사 현장서 도롱뇽 떼 죽음 ..⊙앵커: ..이동통로를 만들어주지 않아 생긴 일로 허술한 환경영향평가가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세 차례나 실시한 환경영향평가에서 이런 실태조차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기자: 환경부가 포획 금지 동물로 지정할 정도로 개체수가 급격히 줄고 있지만 공사 현장의 무관심 속에 도롱뇽 서식지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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