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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넘어야 얼음 얼지요" 신기한 청송 얼음골[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20일 청송 얼음골에 한 달 빨리 얼음꽃이 피었다. 절기상 여름이 시작되는 입하(立夏)를 지나 소만(小滿)을 하루 남겨둔 20일, 청송군 부동면 내룡리 얼음골 산자락에서는 얼음이 얼어붙는 신기한 현상이 관찰됐다. 최근 2주간 낮 기온이 30℃에 육박하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 일어난 현상. 기자가 이날 오후 얼음골 관리인 김필상(70) 씨와 함께 얼음골 .. 이런 지형은 상단에 쌓여 있는 커다란 바위틈 사이로 공기가 쉽게 들어갈 수 있다.....공기는 온도가 낮고 습한 지하까지 내려가는데 이 공기가 나무의 뿌리나 흙이 파인 틈 사이로 새어 나오면서 따뜻하고 건조한 바.. 이때 이 공기의 습기가 기화(열을 흡수해 기체가 됨)하면서 주변 다른 공기의 열을 빼앗아 가기 때문에 남은 공기가 얼게 된다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