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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무섭다?[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조재훈 편집이사 지난 설 명절엔 고향을 찾지 못했다. 구제역이 처음 발생한 지역인지라 그 곳 분위기가 자못 심각했기 때문이다. 친척분들의 만류도 크게 작용했다. 초기대처를 잘못해서 화를 키운 뒤 뒤늦게 국민들에게 고향방문을 자제해 달라는 어쭙잖은 당국의 행태를 원망과 분노로 삭여야만 했다. 긴 연휴 내내 불편한 마음을 감출 수 없었던 것도 이 때문이리라.. 봄이 무섭다? 조재훈 편집이사 지난 설 명절엔 고향을 찾지 못했다... 구제역이 처음.. 아직 심각한 2차 환경오염은 발생하지 않았다고는 하나 봄 해빙기를 앞둔 고향 주민들의 불안감은 예사롭지 않다는 것이다...구제역 살처분 매몰 초기에는 악취가 극심해도 한달 정도 지나면 완화된다는 게 환경부 등의 설명이다...'2차 환경오염'은 피할 수 없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