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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첫 얼음…지난해보다 12일 늦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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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북서쪽에서 유입된 찬 공기와 야간 복사냉각의 영향으로 밤 사이에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설악산에서 올해 첫 얼음이 관측됐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설악산 중청봉의 최저기온이 영하 0.6도를 기록하며 올 가을 들어 처음으로 얼음이 관측됐다. 이는 9월 하순에 첫 얼음이 관측됐던 지난해에 비해 12일 늦은 것이다. 대관령도 이날 영하 0... 설악산 첫 얼음…지난해보다 12일 늦어 한반도 북서쪽에서 유입된 찬 공기와 야간 복사냉각의 영향으로 밤 사이에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설악산에서 올해 첫 얼음이 관측됐다. .. ..“북서쪽에서 유입된 차가운 공기와 구름 없는 맑은 날씨로 인한 야간 복사냉각이 더해져 밤 사이에 내륙 산간지방을 중심으로 기온이 급격히 내려가 얼음이 얼었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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