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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쌀생산 429만t'대흉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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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일보=이성철기자]올해 태풍으로 경기도내 쌀 생산량이 16.9%나 급감하는 등 재배면적 감소와 기상악화로 전국 쌀 생산량이 429만t대까지 추락했다. 지난 1980년(355만t) 이후 30년 만에 가장 적은 생산량이다. 통계청은 16일 올해 쌀 생산량이 429만5천t으로 지난해(491만6천t)보다 62만1천t(12.6%)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 [경인일보=이성철기자]올해 태풍으로 경기도내 쌀 생산량이 16.9%나 급감하는 등 재배면적 감소와 기상악화로 전국 쌀 생산량이 429만t대까지 추락했다. ..특히 8~9월 태풍으로 쓰러진 벼가 늘었고 고온다습한 날씨로 병충해 피해구역이 지난해 11.8%에서 올해 29.1%로 증가한 것도 작황에 악영향을 미쳤다...태풍 피해가 컸던 경기도는 생산량이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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