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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흑두루미, 번식 위해 모두 시베리아로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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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흑두루미(천연기념물 제228호)도래지 전남 순천만자연생태공원(순천만)에서 흑두루미들의 울음소리가 그쳤다.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세계적으로 1만여 마리밖에 남지 않은 멸종 위기종 흑두루미떼가 지난 29일 모두 시베리아 등지로 떠났다고 31일 밝혔다. 흑두루미는 지난해 10월 22일 순천만에 첫 도래해 159일 동안 순천만에서 월동했으며, .. 순천만 흑두루미, 번식 위해 모두 ..“그동안 지역민, NGO와 함께 철새 먹이주기, 무논습지 조성, 생물다양성 관리계약사업 등 지속적이고 안정된 서식지 관리에 주력했다”며 ..순천만자연생태공원은 초·중·고·대학생 그리고 가족을 대상으로 순천만 습지보전과 관리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 프로그램, 계절별 다양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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