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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채기 난 낙동강의 눈물 방울방울 詩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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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ㅏ-11>"시집 원고를 출판사에 넘기고 나서 또 17박 18일 동안 낙동강 따라 걸었지요. 그새 공사가 진행돼서 강의 모습이 또 달라져 있는 거라. 작년에 낙동강 따라 걸을 때만 해도 '아! 우린 얼마나 부자들인가. 이렇게 좋은 자연과 풍광을 많이도 갖고 있으니까. 참 아름답고 고맙다' 그러면서 걸었거든. 근데 이번에 걸을 땐 성한 구석이 없는 것 같.. 생채기 난 낙동강의 눈물 방울방울 詩로 ..<ㅏ-11>"시집 원고를 출판사에 넘기고 나서 또 17박 18일 동안 낙동강 따라 걸었지요... 그새 공사가 진행돼서 강의 모습이 또 달라져 있는 거라... 작년에 낙동강 따라 걸을 때만 해도 ..'아! 우린 얼마나 .. 환경운동가들과 시인들은 추천과 공감의 글을 보내주셨고, 출판사도 팔을 걷어부쳤죠." 그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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