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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역 주요 도로변, 대기오염 심각[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수원지역 도로변의 이산화질소(NO₂) 농도가 세계보건기구(WHO) 권고기준인 60ppb를 초과하는 등 대기오염도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수원 YMCA는 최근 대전대 환경문제 연구소가 제작한 샘플러 키트(Sampler Kit)를 이용, 수원 전 지역의 도로변과 주택가 80곳의 대기오염도를 측정한 결과 이 가운데 10%가 세계보건기구 기준치를 넘어선 것으.. “이산화질소 농도 증가에 결정적인 배기가스를 줄이기 위해서는 자가용 사용을 줄이고 자전거 등을 이용할 수 있는 보행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한편 수원YMCA는 다음달 초순 이산화질소 농도 2차 측정에 들어갈 계획이며, 좀 더 많은 지점의 오염도를 알아보기 위해 대기오염도를 측정할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엄득호기자/dha@joongbo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