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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별하지 않는다』와 노벨문학상 심사의 끝 [심층기획-논픽션 한강 격류 제11화][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시간이 없었다. 이미 물에 잠긴 무덤들은 어쩔 수 없더라도, 위쪽에 묻힌 뼈들을 옮겨야 했다. 바다가 더 들어오기 전에, 바로 지금… 어쩔 줄 모르는 채 검은 나무들 사이를, 어느 새 무릎까지 차오른 물을 가르며 달렸다.”(『작별하지 않는다』, 10쪽) 『소년이 온다』를 발표한 직후, 이상한 꿈을 꿨다. 작품을 쓸 동안에는 직접적인 폭력이 나오던 『작별하지 않는다』와 노벨문학상 심사의 끝 ..[심층기획-논픽션 한강 격류 제11화] ..“시간이 없었다... 이미 물에 잠긴 무덤들은 어쩔 수 없더라도, 위쪽에 묻힌 뼈들을 옮겨야 했다... 바다가 더 들어오기 전에, 바로 지금… 어쩔 줄 모르는 채 검은 나무들 사이를, 어느 새 무릎까지 차오른 물을 가르며 달렸다.”(『작별하지 않는다』, 10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