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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농약 제대로 처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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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한 골프장에서 맹독성 농약이 살포된 잔디 잔여물을 전문 처리업체에 의뢰하지 않고 지역주민들에게 퇴비로 사용하라며 농경지에 투기한 사실은 한마디로 골프장의 안전수치를 적나라하게 드러낸 한 단면이다. 골프장에서 사용하는 농약이 맹독성이고 골프장은 이러한 농약을 살포한 잔디를 깎은 잔여물을 골프장내 별도 장소에 보관한 후 전문업체를 통해 정기적으로 .. 지난해 환경부의 골프장농약사용 실태를 보더라도 수도권지역 골프장 중 단위면적(ha) 당 농약 사용량은 최고 19배까지 차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수질환경보전법’에 각각 달리 명시돼 법적용에 혼란을 주는 것도 문제이다...‘토양환경보전법’으로 일원화하고 품목별 잔류량 허용기준치를 설정해야 한다.....환경부도 골프장에서 매일 처리되는 잔여 잔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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