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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넘는 공사장 민원에 영세업자 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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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를 넘는 각종 공사현장 민원이 영세업자들을 탈진시키고 있다.일부 ‘전업형’ 민원인들이 공사장 주변에 살고 있다는 잇점(?)을 백분 활용해 감독 관청에 항의 전화를 걸어 업자들을 긴장 시키는데다 아예 대놓고 보상금조 사례를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이들은 토박이 업자들과의 평소 안면 조차 아랑곳하지 않고 갖은 명목을 들어 금품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 .. 임씨는 민원을 낸 김모(69)씨에게 약간의 보상금을 지급하고 문제를 원만히 해결했다.김씨의 집은 공사장에서 100m 이상 떨어져 있었지만 대가를 염두에 두고 제기된 민원엔 속수무책이었던 셈이다.이 밖에도 크고 작은 공사현장에서 사소한 소음과 먼지가 빌미가 돼 여주지역 건설 관련업자들이 무더위 속 이중고를 치르고 있다.전문 건설업자 고모(47·대신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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