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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인간 상생… 철새들에 땅 한 뙈기는 양보해야”[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두루미의 아버지'라 불릴 정도로 헌신적이고 각별한 사랑을 펼쳐온 윤순영 ㈔한국야생조류보호협회(이하 협회) 이사장(61)을 사우동 협회 사무실에서 만났다. 겨울철이면 어김없이 새벽잠을 쫓으며 일어나 살을 에는 듯한 찬바람에 기꺼이 자신을 던져 온 윤 이사장은 이날도 철원에서 촬영을 마치고 김포로 돌아오는 길이라고 했다. 남들은 움츠러들고 게을러지는 겨.. “자연·인간 상생… 철새..윤 이사장은 겨울 철새의 개체 수 감소 원인을 농경지 매립으로 말미암은 먹이 터 부족, 4대 강 사업으로 인한 생태환경 변화에서 찾았다...그는 환경단체인 협회를 꾸려오며 인간과 자연이 상생할 길을 고민해오고 있다... 윤 이사장은 현재의 서식환경을 올바로 유지 보전한다면 영구적인 철새들의 안식처를 마련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