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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바로가기 : [함께 살다-대안적 삶을 꿈꾸다] 24. 이재성 영남대 명예교수 '똥 살리기 땅 살리기'
[함께 살다-대안적 삶을 꿈꾸다] 24. 이재성 영남대 명예교수 '똥 살리기 땅 살리기'[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생각보다 '똥'이라는 단어가 입에 붙지 않았다. 그만큼 우리 삶에서 터부가 된 단어가 똥이었다. 그 똥에 새삼 주목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텃밭을 가꾸면서부터다. 우리 가족이 먹을 농작물을 직접 키워 보면서 밥과 똥, 땅의 순환 관계에 관심을 가졌고, 현대 문명의 소모적인 삶의 방식에 대해서도 고민하기 시작했다. 그러다 만난 책이 미국.. 그러다 만난 책이 미국인 환경운동가 조셉 젠킨스 씨가 쓴 ..'똥과 땅'을 아우르는 생태·환경 문제에 깊이 천착해 왔.. 저는 처음엔 환경문제로 이 일을 시작했는데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 .. 한편으론 환경오염 문제도 걱정되고요.'똥이 퇴비가 되니까 결국 자원이 되는 것이죠... 편안함은 누리면서 지구환경에 보탬이 되고 싶다는 건 얌체밖에 더 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