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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태풍 악몽 닥칠라’ 북한 노심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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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태풍이 다가오자 북한 지역도 10년 전 악몽 때문인지, 초비상입니다. 이미 신의주와 개성이 심각한 수해를 입은 상황이어서 잔뜩, 긴장하고 있습니다. 김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태풍 곤파스는 내일 낮 황해도 해주 부근으로 상륙해 저녁에 원산을 지나 동해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내일 오전부터.. 태풍이 다가오자 북한 지역도 10년 전 악몽 때문인지, 초비상입니.. 이에 따라 내일 오전부터 북한 전역이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갑니다. .. 북한 관영매체들은 오늘 오전부터 태풍 경보를 발령하며 철저한 대비를 당부하고 나섰습니다... 태풍 곤파스의 상륙으로 북한은 지난 2000년 프라피룬 이후 10년만에 강한 태풍의 직접 영향을 받게 됐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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